손흥민(26)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재계약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구단 웹사이트 등을 통해 “손흥민이 구단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며 “계약은 2023년까지”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구단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함께 하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전에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뉴캐슬 원정 경기(8월 11일)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짧은 영상에서 팬들을 향해 “새 계약을 해 기쁘다. 새 시즌 새로운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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