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미스터 션샤인’ OST에 참여했다.
20일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드라마의 세 번째 OST인 김윤아의 ‘눈물 아닌 날들’이 오는 22일 낮 12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눈물 아닌 날들’은 이루어지기 어려운 사랑에 대한 가슴 아린 감정을 담은 노래다. ‘미스터 션샤인’ 측은 “김윤아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묘한 감성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과 함께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곡이 탄생됐다”고 전했다. 또한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이번 곡이 ‘미스터 션샤인’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만큼, 드라마의 분위기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윤아는 OST 녹음 당시 진지하면서도 건강한 에너지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사로잡으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미스터 션샤인’의 음악을 맡고 있는 음악감독 남혜승 및 모든 스태프들이 연이은 밤샘 작업 속에서도 김윤아의 에너지 덕분에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김윤아가 부른 ‘눈물 아닌 날들’은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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