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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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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지자체 선정

입력
2018.07.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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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보건복지분야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추진사업비 3000만원 받아

경남 창녕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사업 보건복지분야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사업 보건복지분야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사업에서 보건복지분야 선도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분야와 주민자치분야로 나눠 추진한 이번 공모에서 창녕군은 주민참여 마을복지, 농촌형 맞춤서비스, 민관협력 복지력 강화의 내용 등을 담은 ‘동동+ jump 마을복지’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중 보건복지분야 선도자치단체 16개 시ㆍ군ㆍ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동동+ jump 마을복지’ 사업은 ‘마을(洞)이 함께(同)하면 복지력이 향상된다’는 뜻으로 주민자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관ㆍ단체, 주민의 협력과 연계를 강조하고 있다.

군은 2015년 민관협력활성화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된 이후 2016년 읍ㆍ면ㆍ동 복지허브화 모델링 사업, 지난해 읍ㆍ면ㆍ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정 등 3년 연속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지자체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가장 활발하게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자치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지난 한 해 창녕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 76개 지자체 1,851명이 창녕을 방문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다른 자치단체에도 사업경험을 적극 전파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확산하고 정착하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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