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출신 지수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수는 걸그룹 타히티 출신으로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20일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스폰서 제안을 폭로하면서 타히티 지수가 함께 거론되고 있다.
타히티 지수는 지난 2016년 SNS를 통해 스폰서를 제안 받은 사실을 공개했었다. 당시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한 남성은 타히티 지수에게 스폰을 언급하면서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하니 연락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 타임 당 수 백 만원이라는 금액까지 제시했었다.
그러나 타히티 지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 남성은 수 차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수는 “굉장히 불쾌하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전했다.
지수에 이어 구지성까지 스폰서 제안을 폭로하자, 네티즌들은 용기 있는 행동이라면서 이런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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