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20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가 시원해 보이는 의상을 칭찬하자 “임산부라 배를 커버하려고 로브를 걸쳤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배가 계속 불러온다”며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박명수는 “얼굴을 보면 살이 하나도 안 쪘다”고 했다.
이지혜는 자신의 얘기를 하다가 “사실 남편이 나보다 배가 더 나왔다”며 남편은 만삭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며, 지난달 1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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