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ㆍ유벤투스)의 방한 일정이 연기됐다.
호날두의 방한 행사를 추진한 코리아테크는 19일 “호날두는 최근 팀 이적과 맞물려 일정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있어 일본과 한국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호날두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트레이닝 기기 홍보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뒤 25일 한국을 찾아 기자회견과 홍보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호날두의 방한 행사를 추진한 해당 업체는 축구팬 1명을 선정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기회를 주겠다며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추후 호날두의 방한을 다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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