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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폭염으로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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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폭염으로 무기한 연기

입력
2018.07.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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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20~22일까지 열기로 했던 ‘제4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를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무기한 연기키로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20~22일까지 열기로 했던 ‘제4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를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무기한 연기키로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하동군 제공

당초 20∼22일 사흘간 경남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열기로 했던 ‘제4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무기한 연기됐다.

알프스하동섬진강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축제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은 물론 축제 주최측 관계자들이 오랜 시간 야외에 노출될 경우 일사병ㆍ열사병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축제를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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