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8대 회장에 김병근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취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신용으로 보증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별로 설립된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발전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김 신임 회장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앞으로 3년간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1988년 행정고시(32회)에 합격한 뒤 상공부 무역정책과 사무관,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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