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이 아픈 보나를 위해 죽을 끓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김지운(하석진)은 임다영(보나)이 아프자 그를 걱정했다. 그리고 “죽 집들이 문을 다 닫았다”는 임다영 친구들의 말에 자신이 직접 나섰다.
김지운은 동네 어르신의 집을 찾아 재료를 챙겨 임다영 집으로 향했다. 임다영에게는 죽을, 친구들에게는 국수를 끓여줬다. 김지운은 임다영에게 “내일 아침까지는 죽 먹는 게 좋을 거다”라며 그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 지 주목된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