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는 18일 26회 환경사랑 글짓기ㆍ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구미사업장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 등 등이 참석했다.
푸른 하늘상(최우수) 수상자 10명과 푸른 강산상(우수) 수상자 60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였고 그 외 수상자들은 각 학교를 통해 시상한다.
올해 공모전에는 대구에서 1,457점, 경북에서 1,546점의 글과 그림 총 3,003점이 접수돼 푸른 하늘상(최우수) 10명, 푸른 강산상(우수) 60명 등 190명이 입상했다.
최고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글짓기 부문의 배서윤(구미 인덕초 4년)양과 그림 부문 김희석(대구 송일초 5년)군이 수상했다.
배 양은 다 쓴 플라스틱 용기를 활용해 수족관을 만든 경험을 풀어냈고 김 군은 문명의 이기를 로봇으로 표현해 지구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삼성전자 측은 환경사랑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수상작 작품집을 제작해 대구경북각 초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장 목장균 전무는 “분리수거 재활용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작품에서 보여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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