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정려원이 결혼을 약속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최종회에서는 서풍(준호)과 단새우(정려원)가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풍은 단새우에게 대뜸 포춘쿠키를 내밀었다. 포춘쿠키 안의 종이에는 ‘지금 당신 앞의 사람이 진짜 사랑이다’라는 글귀가 씌어 있었다.
이어 서풍은 단새우에게 “우리 결혼할까?”라고 물었고 단새우는 대답 대신 키스로 답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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