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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6’ 헨리 카빌 “톰 크루즈처럼 액션? 현재론 생존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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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6’ 헨리 카빌 “톰 크루즈처럼 액션? 현재론 생존 어려울 듯”

입력
2018.07.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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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이 톰 크루즈의 연기 열정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참석했다.

이날 헨리 카빌은 톰 크루즈의 강도 높은 액션 연기에 대해 “나도 해보고 싶다. 놀랍고 재밌을 거 같고 스릴도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기에 두려움도 있다. 다른 한편으론 내가 정말 생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땐 아니다”라며 “톰 크루즈는 사실 수천, 수백 시간 교육을 받고 훈련을 받는다. 실제 스턴트를 하기 전에 많은 준비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톰은) 단순히 와이어 신으로 준비하지 않는다. 산악신에서도 헬리콥터를 직접 주행하며 스턴트 액션신을 동시에 소화한다. 정말 끊임없이 노력한다”며 감탄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대한민국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3'(2006) 574만 명,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757만 명,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612만 명 등 3편이 관객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6편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에서 전 세계 최강 스파이 기관 IMF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강렬한 액션과 풍부한 볼거리로 눈 뗼 수 없는 박진감을 선사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오는 25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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