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들과 떠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도경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하고 “1박 2일 부자 여행”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도경완과 아들 연우 군은 단둘이 여행을 떠나 행복한 모습을 남겼다.
도경완은 “5일 생방하고 이틀뿐인 주말은 쉬고 싶은데, 미련하게 또 놀러 다닌다. 집에서는 보여주지 않던 미소를 이상하게 여행가서 보여주고, 집에서는 하지 않던 말을 신기하게 여행가서 툭 던져주고, 집에서는 쥐 잡듯 잡던 아빠를 기특하게 여행가서 안아준다”며 “그래서 이번 주도 둘이 다녀왔다. 제주도”라고 설명했다.
도경완은 해당 게시물에 ‘둘만의 휴가’ ‘엄마 좀 쉬라고’ ‘다음주엔 남양주 간다 아들아’ ‘고맙고 고생했다’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멋진 아빠!” “아들이 인물이 좋네요” 등의 반응이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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