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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한지혜, 이상우-딸 서연우 관계 의심? “어떻게 이런 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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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한지혜, 이상우-딸 서연우 관계 의심?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입력
2018.07.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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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이상우와의 관계를 알게 될까. KBS2 캡처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이상우와의 관계를 알게 될까. KBS2 캡처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이상우와 자신과의 인연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유하(한지혜)가 정은태(이상우)와 딸 은수(서연우)와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하는 정은태에게 과거 미국의 한 병원에 다녔던 것이 맞냐고 물으며 “혹시 그 병원에서 총기사건 있던 해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정은태는 “어떻게 알아요?”라고 되물었고, 박유하는 “그 때 나도 거기 있었거든요”라고 말했다.

박유하가 그 병원을 다녔던 이유를 모르는 정은태는 환하게 웃으며 “정말이에요? 이거 정말 기분 좋은 우연인데요? 이거 봐 우리 운명일 줄 알았다니까”라고 말했고, 박유하는 ‘은수를 인공수정한 병원에서 은태 씨가 일했다고? 그것도 우리가 그 병원 불임 클리닉을 다니던 그 기간에.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어’라고 생각했다.

박유하는 이어 박선하(박선영)을 만나 “근데 왜 성운 씨가 나를 속인 건지 모르겠어”라고 말했고, 박선하는 “진짜 속인 거라면 채성운 만의 비밀이 있겠지. 그게 뭐든 잊어. 난 진짜 네가 해아물산이랑 얽히는 거 싫어”라고 말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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