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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우스헬퍼’ 이지훈, 고원희에 설렘 느껴..“밥 한번 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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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우스헬퍼’ 이지훈, 고원희에 설렘 느껴..“밥 한번 사달라”

입력
2018.07.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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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우스헬퍼’ 이지훈이 고원희에게 설렘을 느꼈다. KBS2 캡처
‘당신의 하우스헬퍼’ 이지훈이 고원희에게 설렘을 느꼈다. KBS2 캡처

‘당신의 하우스헬퍼’ 이지훈이 고원희에게 설렘을 느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권진국(이지훈)은 윤상아(고원희)의 옷값을 변상해주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권진국은 “부담스러워 말고 계좌번호를 달라”고 했다. 이에 윤상아는 “사실 그 옷이 좀..”이라고 망설였다.

권진국은 “가격 때문에 걱정하시는 거냐”며 “어제 친구들이 가격을 대충 말해줬다. 아끼는 옷일 텐데 큰 실수 저질러서 사과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날 남자친구 분께도 실례 많았다고 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상아가 “남자친구 아니다”라고 설명하자, 권진국은 “아. 아니셨구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윤상아가 옷값을 받는 게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자, “정 불편하시면 밥 한번 사주시겠습니까?”라고 데이트를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권진국은 전화를 끊은 뒤 “그럼 밥을 뭘 먹어야 되지?”라면서 윤상아에게 설렘을 느꼈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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