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이 보나의 집을 둘러보고 미소를 지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김지운(하석진)은 임다영(보나)의 하우스헬퍼로 변신, “그럼 실례하겠습니다”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천천히 집을 살펴본 김지운은 “잘 지은 집이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부엌은 환기에 신경을 쓰고 거실은 삼면에 창이 있어서 밝고 따뜻한 느낌”이라며 “참 좋은 집이었을 것 같다”면서 미소를 보였다.
이에 임다영은 “아빠가 손수 설계하고 지으신 거니까요”라고 답했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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