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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건축학부, 6년째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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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건축학부, 6년째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입력
2018.07.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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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금오공대 건축학부 재학생들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경북 금오공대 건축학부 재학생들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경북 금오공대 건축학부 재학생들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경북 금오공대 건축학부 재학생들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경북 금오공대 건축학부 재학생들이 2~10일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6년째 전공을 살린 집 고쳐주기 봉사를 하고 있다.

건축학부 재학생 35명은 경북 의성군 안계면 일대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외벽 보수, 도배, 장판 교체, 배수로 설치 등 환경개선 활동으로 진행됐다.

양진혁(25ㆍ건축공학전공ㆍ4)씨는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신현익 건축학부 명예교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과 특성과 연계된 활동들이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오공대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다솜둥지복지재단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금오공대를 비롯한 전국 2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금오공대 LINC+사업단도 올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금오공대 김학성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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