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기업체와 소통과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김천시 스마트 소통넷'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김천시와 기업체, 유관기관 간 내외부 소통시스템으로 소통넷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공문서 수신, 공모사업, 교육, 행사정보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시는 공문서 전달 시 팩스나 우편 등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각종 정부지원공모사업 등 좋은 정책을 기업체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소통넷 시스템은 '기업유치 및 투자환경 조성'의 기반사업으로 앞으로 다양한 기관이 협업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학교, 연구기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등록에 필요한 기업 기초자료를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www.gimche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학연관 소통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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