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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공약을 챙겨 약속 지키는 군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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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공약을 챙겨 약속 지키는 군수 되겠다”

입력
2018.07.11 17:13
수정
2018.07.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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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전남 장성군수 인터뷰

활기찬 도농복합도시 건설

찾아오는 옐로우시티 조성

풍요로운 부자농촌 실현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 장성군 제공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 장성군 제공

“‘군민만 생각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장성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

선거 기간 내내 ‘오로지 장성! 오로지 군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유두석(68) 전남

장성군수는 “이 슬로건이 곧 군정운영의 기본철학이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가장 시급한 장성의 과제에 대해 지속가능한 발전 대책을 꼽았다. 유 군수는

“당장 체험할 수 있는 발전을 이루는 동시에 우리 아들 딸들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둬

야 한다”며 “군민의 복지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제대로 발굴해 장성을 모범적이고 미

래지향적인 도농복합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모든 것을 받치겠다”고 다짐했다.

장성군은 미래형 도농복합도시 건설의 의지를 담아 군정목표로 ‘군민과 함께 매력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으로 설정했다. 이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신뢰 받는 열린 행정 ▦함

께하는 맞춤복지 ▦활기찬 도농복합도시 ▦풍요로운 부자농촌 ▦찾아오는 옐로우시티’로

정했다.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적극 유도해 소통하고 투명한 행정을 추진하고 세대와 계층을 불문

하고 모든 군민이 따뜻한 복지의 손길 아래서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다.

또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해 도농복합도시를 건설하고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풍요로운 농촌시대를 열겠다는 것. 이와 함께 지역의 모든 관광

자원을 활용해 명품관광도시 장성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군수는 “ ‘장성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는 각오로 군정목표와 방침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중점 정책에 대해서는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라고 답했다. 사계절 내내 꽃과 나

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 자연과 환경,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를 골고루 발전시켜 주민소득을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겠

다는 복안이다.

유 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도한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장성이 전

체적으로 발전하는 것”라며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모든 시책들이 미래형 도농복합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장성군은 인구증가 시책으로 ‘연어 프로젝트’를 추진해 향우부터 도시민까지 외부인구를

끌어들여 활력이 넘치는 장성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유 군수는 “모든 선거 공약들을 꼼꼼하게 챙겨 약속을 지키겠다”며 “군민 가슴에 길이길

이 기억되는 군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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