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튜너 도마닉 오토디자인이 그 자체로도 압도적인 메르세데스-AMG의 GT R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다듬었다.
도마닉 오토디자인이 선보인 GT R 튜닝 사양은 최고 출력 769마력을 자랑하며 90kg.m를 웃도는 폭발적인 토크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AMG GT R 순정 사양은 V8 4.0L 바이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585마력을 내는 것을 고려하며 약 190마력 가까운 출력 상승을 이뤄낸 것이다.
강력한 출력과 함께 미쉐린 컵 2 타이어를 장착해 출력 전달의 완성도를 높인 GT R 튜닝 사양은 정지 상태에서 단 2.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정지 상태에서 200km까지는 8.8초 만에 도달한다.
한편 최고 속도는 330km/h에 이른다.
도마닉 오토디자인은 강력한 GT R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대형의 터보 차저와 함께 더블 플로우 매니 폴드는 물론이고 고성능 차량을 위한 촉매 및 전용 배기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사명이 적힌 노란색 데칼을 더해 차량의 존재감을 한층 강조했으며 고성능 차량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20인치, 21인치 휠을 적용해 대중들의 이목을 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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