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영과 양수경이 눈물의 재회를 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이재영이 새 친구로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21년 만에 방송을 출연하는 가수 이재영을 본 양수경은 보자마자 달려가 포옹을 했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양수경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일주일도 안 됐었는데 재영이 얘기를 했다. '뭐 하고 살까', '왜 연락이 안 될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너무 반가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재영은 양수경을 다시 만난 소감에 대해 "너무 좋았다. 오래된 가족을 만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