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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생애 첫 日 팬미팅 개최…차세대 한류스타 노린다

입력
2018.07.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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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이 생애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키이스트 제공
우도환이 생애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키이스트 제공

우도환이 일본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다음달 4일 우도환은 일본 시부야 아이아 씨어터 도쿄(AiiA Theater Tokyo)에서 ‘우도환 Japan 1st Fanmeeting 2018’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9일 우도환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주식회사 디지털어드벤처는 “우도환은 한국에서 주목 받는 20대 배우로, 연기력은 물론 매력적인 비주얼과 빛나는 스타성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큰 기대가 모아진다”라면서 “7월 12일 일본 공식 팬클럽을 창설하고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첫 팬미팅에서는 진솔하고 참신한 이벤트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데뷔한 우도환은 2016년 영화 ‘마스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2017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라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OCN ‘구해줘’, KBS2 ‘매드독’, MBC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주연 배우의 능력을 입증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우도환이 일본에서 팬미팅 개최뿐만 아니라 첫 공식 팬클럽을 창단해 이목이 집중된다. 출연작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가 일본에서 방영되면서 우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 이에 우도환은 국내에서 해외로 활동 영역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한류스타의 계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우도환이 최근 2년 간 보여준 눈부신 성장세는 시작일 뿐이다. 이를 밑바탕으로 앞으로 더 크고, 넓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도환은 차기작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를 준비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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