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에 커넥티비티가 활성화되고 이러한 흐름은 모터사이클 부분에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커넥티비티 모터사이클은 야마하 YZ450F나 두카티 멀티스트라다 등 다소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제작, 판매되고 있어 라이더들이 이를 경험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 R링크가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기기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터사이클을 커넥티비티 모터사이클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상품을 공개했다.
리버(REVER)로 명명된 이 상품은 모터사이클에 스마트 장칙을 장착하고 라이더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으로 모터사이클의 각종 정보 및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작할수 있게 해준다.
기본적인 기능으로는 GPS 추적 기능이 있어 자신의 모터사이클이 어디에 위치하고, 주차되어 있는지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나아가 모터사이클로 가는 경로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모터사이클의 도난 방지 및 추적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 라이더가 잠금을 해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 이상 모터사이클이 이동하게 되면 라이더에게 긴급 알람이 울린다.
이외에도 주행 기록에 대한 확인과 이를 다른 라이더들과 공유하여 자신의 주행 스타일 및 활동 거리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근의 다른 라이더들을 검색하고 연락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커뮤니티 기능 또한 포함되었다.
한편 R링크의 리버는 패키지 구매와 함께 월간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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