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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준호, 이미숙에 “어머님이 말리면 더 불같이 사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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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준호, 이미숙에 “어머님이 말리면 더 불같이 사랑할 것”

입력
2018.07.0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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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가 이미숙을 찾아갔다. SBS 방송 캡처
준호가 이미숙을 찾아갔다. SBS 방송 캡처

준호가 이미숙에게 정려원과의 연애를 허락받았다.

9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풍(준호)이 단새우(정려원)의 엄마 진정혜(이미숙)를 찾아가 연애를 허락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풍은 아침 단새우의 집에 벨을 눌렀고, 한 집에 살고 있던 진정혜를 포함해 임걱정(태항호)과 채설자(박지영) 모두 놀랐다.

아침부터 진정혜를 찾아온 서풍은 “어머니, 새우랑 저 좋아합니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진정혜는 “미쳤어? 왜 나한테 어머니래?”라며 놀라 했고, 서풍은 “제 주방에서 여러분들이 만든 비밀보다 더하겠냐. 말리면 더 불같이 뜨겁게 사랑하겠다”라고 엄포를 놨다.

이에 충격을 받은 진정혜는 식구들에게 “’헝그리웍’에 나가면 이 집에서 끝이다. 새우 너도 풍스부 좋아하면 이 집에서 나가라. 아버지는 구치소에 계시고, 엄마는 단칸방 하나 얻어서 버티면 된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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