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선비이야기 여행권역(문경, 대구, 안동, 영주)의 투어카드 출시기념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9일 문경시에 따르면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대구와 문경, 안동, 영주지역 관광을 위한 이색투어카드로 4개 지역 관광지에서 음식, 숙박, 공연, 체험,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기능이 탑재돼 있어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계좌와 연결해 충전, 사용할 수 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출시기념으로 교통기능 5,000원이 충전된 카드가 1+1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된다. 구입 및 자세한 안내사항은 홈페이지(www.sunbeetourcard.kr
)를 참조하면 된다.
문경시는 카드 출시와 함께 캐릭터인 도깨비 ‘선비프렌즈’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친근하고 재미있는 이미지로 문경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역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선비이야기투어카드 ‘갓선비’ 서포터즈단 20명은 지난 6일 영주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어 7일 문경새재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선비이야기 투어카드가 문경을 비롯한 대구경북의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
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색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포터즈단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o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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