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한탄강에서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9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쯤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 한탄강 뒷골돌다리 인근에서 A(66)씨가 물에 빠졌다며 A씨 일행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당시 수영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탄강은 최근 계속된 장맛비로 강물에 상당히 불어나 있는 상태다.
경찰과 전날 A씨를 발견하지 못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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