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진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2018년 하반기 맹활약을 예고했다.
조우진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하반기 열일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개봉을 앞둔 영화 ‘창궐’과 ‘국가부도의 날’, ‘마약왕’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한계 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미국 공사관 역관 임관수로 분한 조우진은 명불허전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조우진은 능동적인 사고와 재빠른 행동으로 미해병대 장교 이병헌(유진초이 역)을 ‘들었다 놨다’하는 임관수라는 인물을 인간미 넘치는 연기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여유로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전작 ‘도깨비’에서 독특한 카리스마와 개성으로 가히 ‘김비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는 조우진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도깨비’에 이어 이응복 감독, 김은숙 작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는 후문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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