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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진로진학박람회’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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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진로진학박람회’ 14일 개막

입력
2018.07.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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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ㆍ교육청, 15일까지 벡스코서

58개 기관, 전국 76개 대학 참가

지난해 부산진로진학박람회 행사 모습.
지난해 부산진로진학박람회 행사 모습.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14, 15일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2018 부산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진로진학박람회는 해마다 학생, 학부모, 시민 등 6만여명이 찾아 진로체험과 대입상담 등을 하는 대규모 교육행사다.

올해도 일부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지난 1일 공식 사이트(https//dream.pen.go.kr

)를 개설하자마자 마감됐고, 현장 참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는 등 참가열기가 뜨겁다.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눈’이란 슬로건의 이번 박람회는 크게 미래 직업정보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관’과 2019 수시모집을 목전에 두고 실질적인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하는 ‘진학관’으로 구성됐다.

‘진로관’은 진로교육지원센터관, 직업체험관, 지역맞춤형진로체험관, 진로적성검사관, 진로상담관, 진로교육관의 6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부산국립과학관 등 58개 기관이 체험과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교육지원센터관’은 11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직업흥미검사와 진로심리검사를 통해 진로상담을 제공하고, ‘직업체험관’에서는 공공기관, 공기업, 진로체험 협력기관 등 31개 기관이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관’에서는 부산의 특화 산업인 해양수산, 영화영상 등을 체험하고, ‘진로교육관’에서는 초ㆍ중ㆍ고 진로교육동아리 우수학교 10개교의 진로교육 자료와 우수실천 사례를 볼 수 있다. 진로체험기관의 체험 및 전시 관련 프로그램은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연계, 진로 탐색 및 설계 능력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학관’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특성화대 등 76개 전국 주요대학이 참여해 대학정보관, 대입상담관, 학과체험관, 입시설명회관, 학생부종합관, 전공멘토관의 6개 주제관 운영으로 실질적인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대학정보관’에서는 전국 76개 주요대학 입학처 관계자가 직접 입시전형 안내와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대입상담관’에서는 부산교육청 진학지원단 전문위원들이 수시전형대비 1:1 입시컨설팅을 실시하며, ‘학과체험관’에서는 부산지역 21개 대학에서 다양한 학과 탐색을 통해 맞춤형 진로설계를 제공한다. ‘입시설명회관’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등 34개 대학이 릴레이 형식의 입시설명회 진행하고, ‘학생부종합관’에서는 교사대상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특강을, ‘전공멘토관’은 경제ㆍ경영, 기계ㆍ자동차, 교육ㆍ사범 등 전국 주요대학 20개 학과 대학생 40명이 멘토로 전공 및 학과 정보를 제공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설계를 돕는다.

한편 진학관련 개별상담이 이뤄지는 대학정보관, 대입상담관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학력평가성적표 등을 지참하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교육협력담당관, 부산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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