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은 이번이 세 번째.
폼페이오 장관이 탄 전용기는 전날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이날 오전 8시쯤 경유지엔 주일미군 요코타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중간급유를 마친 뒤 오전 9시50분쯤 평양으로 떠났다.
폼페이오 장관은 가장 먼저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오찬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박2일 간의 이번 방북에선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구체적 결과를 얻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을 떠나면서 올린 트윗에는 "북한 지도자들과의 계속된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평화를 위해선 노력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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