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 돌보는 요양 보호사의 24시간
다큐 공감 (KBS1 저녁 7.10)
인천 강화군의 한 요양원. 요양 보호사로 근무하는 김미자씨에게 이곳은 단순한 직장이 아니다. 43년간 함께 살아온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3년을 이곳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우연히 시어머니의 이름이 적힌 옷이라도 발견할 때면 하염없이 눈물이 난다. 하나부터 열까지 치매 노인을 챙겨야 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요양원의 어르신을 보면 시어머니가 생각나서 가족처럼 돌보게 된다.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치매 노인과 크고 작은 일이 끊이지 않는 요양원. 김씨를 중심으로 요양원의 24시간을 들여다본다.
신현준과 10년 지기 매니저의 폭로전
전지적 참견 시점 (MBC 밤 11.5)
배우 신현준이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다. 제작진을 직접 찾아와 출연을 자청한 신현준의 10년 지기 매니저 이관용. 그는 “뭐에 꽂히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아요”라며 신현준의 각종 중독 증상을 폭로한다. 첫 번째 중독은 비타민 젤리다. 비타민 젤리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무의식 중에도 젤리를 계속 흡입한다. 또한 사소한 것에도 쉴 새 없이 웃음을 터뜨리는 그가 ‘리액션 중독’에 걸려 있다고도 말한다. 신현준만의 개성 넘치는 일상을 매니저와 함께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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