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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 강타 이어 ‘별이 빛나는 밤에’ 새 별밤지기 발탁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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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 강타 이어 ‘별이 빛나는 밤에’ 새 별밤지기 발탁 [공식]

입력
2018.07.06 09:49
수정
2018.07.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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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B1A4의 메인보컬 ‘산들’이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26대 별밤지기에 발탁됐다.

 

이문세, 이적, 이휘재, 옥주현, 윤하, 백지영, 강타 등에 이어 오는 9일 월요일부터 진행을 맡게 된 ‘산들’은 평소 반듯하고 선량한 이미지의 호감형 청년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1969년 시작해, 내년이면 50주년이 되는 ‘별밤’. 그 프로그램의 상징인 ‘별밤지기’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 산들은 “데뷔 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일이 라디오DJ였다. 예상외로 빨리 그 꿈을 이루게 되었고, 지금도 이 현실이 믿어지지는 않는다”는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방송 며칠 전 직접 MBC라디오 생방스튜디오를 돌아다니며, 선배DJ인 배철수, 김신영, 정선희, 박준형 등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이전의 신입DJ와는 결이 다른 다소 파격적인 모습까지 보여줬다.

 

26대 별밤지기 ‘산들’의 ‘라디오탐방기’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6대 별밤지기 ‘산들’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는 라디오 본연의 따뜻한 매력을 되찾기 위해 변신을 준비 중이다.

 

과거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았다면, 이젠 청년들을 주 청취층으로 하는 한 단계 성숙한 프로그램으로 더 큰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산들’ 또한, “‘별밤’이 늘 그래왔듯, 좋은 음악과 얘기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며 큰 기대감을 전했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연출:용승우)'는 매일 밤 10시 5분부터 12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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