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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 보나의 하우스헬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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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 보나의 하우스헬퍼 됐다

입력
2018.07.0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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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이 보나의 집에 입성했다. KBS2 캡처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이 보나의 집에 입성했다. KBS2 캡처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이 하우스헬퍼로 보나의 집에 입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임다영(보나)은 방이 많은 큰 집에 혼자 살고 있어, 생활비를 아껴보려 세를 냈다. 하지만 집을 보러 온 사람들은 정리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자 들어오길 꺼려했다. 이 장면을 김지운과 동네 어르신 장용건(윤주상)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에 장용건은 하우스헬퍼 김지운을 임다영에게 연결시켜주려 했다. 결국 김지운은 어르신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어 임다영에게 “잠깐 이야기 좀 하죠”라고 했다.

두 사람은 일단 그간 생겼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이어 김지운은 “필요합니까? 제 도움이”라고 물었다. 임다영은 “네”라고 답했다. 김지운은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김지운은 임다영의 집에 입성,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과연 김지운의 도움을 받아 임다영의 집이 어떻게 변신할지 주목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아(고원희)는 자신을 냉대하던 연인 용준(김선호)을 과감히 버리고 새 출발에 나섰다. 김지운에게 집 정리를 맡겼던 윤상아는 자신의 생각까지 정리하게 됐다. 윤상아는 “어쩐지 집만 정리된 게 아니라 내 머릿속도 정리된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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