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걸스데이 멤버 유라의 미모에 대해 칭찬했다.
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라는 “벌써 62회를 맞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
박수홍은 유라를 향해 “원래도 예뻤지만 오늘 출전하신 후보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실물짱!”이라고 외쳐 유라에게 수줍은 미소를 선사했다.
유라는 “올해 미스코리아 진출한 서른 두 명의 후보자들이야 말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들”이라고 응수하며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국내 최고(最高)의 미인을 선발해 온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6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대회다.
올해 대회는 총 상금 2억 4천만원을 걸고 진행됐다. '진'에게는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국내외 17개 지역 예선 통과자들 중 선발된 최종후보 32명이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장은 배우 김성령이 맡았으며,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연령대의 업계 전문가와 셀럽으로 꾸렸다. 여성의 비율도 절반으로 높였다.
올해 본선 심사에선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사전 심사 점수와 본선 점수를 합산해 '진.선.미'를 가린다.
2시간 동안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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