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전문업체인 티라움랩이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석화인테리어그룹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석화인테리어그룹은 지난 5월 부산 용호동에 9번째 쇼룸을 오픈했고, 현재 쉐어하우스 서비스와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ㆍ시공 서비스를 담당하는 성실한오리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티라움랩은 석화인테리어의 디자인 DB와 공간디자인정보를 홈픽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석화인테리어는 반영된 ‘3D 인테리어 큐레이터 홈픽’을 고객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석화인테리어그룹의 김한범 총괄지점장은 “홈픽을 통해 고객들의 이해와 소통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조원진 티라움랩 대표는 “석화인테리어의 디자인 DB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VR 실시간 인테리어 큐레이터 ‘홈픽’은 아파트 주거공간을 대상으로 인테리어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홈픽 버전 1.0을 배포했고, 올 하반기 홈픽 버전 2.0을 출시할 계획이다. 티라움랩의 홈페이지에서 무료ㆍ유로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