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과 ‘남자친구’의 제작사 본팩토리 측이 편성과 박보검, 송혜교의 출연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tvN 관계자는 스타한국에 “드라마 ‘남자친구’ 편성은 아직 논의 중이며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송혜교와 박보검의 출연에 대해서는 “아직 제작사로부터 전달받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남자친구’의 제작사 본팩토리 측 관계자는 스타한국과의 통화에서 “송혜교와 박보검의 출연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현재 캐스팅에 대해서는 정해진 사안이 없는 만큼,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남자친구’가 tvN 수목극으로 12월 편성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남자친구’의 남녀주인공으로 송혜교와 박보검이 낙점됐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가 하루를 살아도 닮은 삶을 꿈꾸는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각각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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