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8년 세계항공교통학회 총회(ATRS, Air Transport Research Society)’ 에서 '세계공항 운영 효율성 평가'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공항운영그룹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 항공전문가 400여명이 모인 이날 ATRS 총회에서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아태지역 최우수 공항운영그룹상을 수상했다.
ATRS는 1995년 설립된 세계 최대 및 최고 권위 자랑 항공분야 학술단체로 매년 전 세계 공항을 대상으로 공항운영효율성 평가를 하고 시상한다. 올해 수상 공항은 아시아지역의 제주공항, 유럽 스키폴공항, 오세아니아 시드니공항, 미주 아틀란타 공항이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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