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운하에 어린이 물놀이 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1일 포항운하 플라워 트리 인근에 여름철 안전 물놀이 체험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항운하 물놀이 체험장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미니보트 등의 시설을 갖췄다. 지난 6월 30일 개장해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각 시설 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깨끗한 용수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심 속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도 쓰레기 되가져가기, 이용 시 주의사항 준수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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