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곰탕 세 그릇을 비우는 폭풍 먹성을 자랑했다.
최근 이상민은 코미디TV ‘잠시 휴-이식당’ 촬영을 위해 들른 곰탕집에서 왕성한 식욕을 드러냈다.
‘이식당’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상민은 곰탕을 무려 세 그릇이나 싹싹 비우는 먹성을 선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식당’에서 미스터리 미식가로 활약 중인 이상민이 미식가뿐만 아니라 대식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준 것.
오는 3일 방송하는 ‘이식당’ 8회에서는 서울에서 10년 넘게 자취하며 회사에 다니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 남성은 “사회초년생 시절 몸살감기에 걸렸을 때 회사 근처에서 먹은 따끈한 곰탕의 맛을 잊을 수 없다”며 이상민에게 가볼 것을 추천했다.
사연 신청자의 추억 속 식당은 서울에 있는 한 곰탕집으로,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추천 맛집으로도 알려진 식당이다.
해당 식당을 찾은 이상민은 주문한 곰탕이 나오자 “파를 많이 넣은 곰탕을 더 좋아한다”며 곰탕에 파를 듬뿍 넣었다. 또한 곰탕 위에 놓인 고기를 보고 “고기가 예쁘다”면서 “촉촉하고 야들야들하며 육즙이 꽉 차 있다”고 말한 뒤 미식가다운 맛 설명을 이어갔다.
한편, ‘이식당’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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