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기업 600억 투자유치
충남 당진시는 올 상반기 29개 기업으로부터 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신규고용 500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입주기업 유형은 조립금속 및 기계제품 관련 업체가 16곳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어 석유화학 5곳(17%), 자동차 부품 및 식품 등 기타 업종 8곳 등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 투자유치 순항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7곳의 해외기업과 투자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량기업을 유치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어서 기업들의 당진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석문산단 우대지역 지정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우수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도권 소재 산단 입주 기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고용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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