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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미 9’ 리지, 진솔한 뷰티 멘토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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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미 9’ 리지, 진솔한 뷰티 멘토의 매력

입력
2018.07.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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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9’ 영상 캡처
‘팔로우미9’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리지가 매회 시청자의 공감을 사며 '뷰티 워너비 스타'로 등극했다.

리지는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방영된 패션앤 '팔로우 미 9'에서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리얼 뷰티 꿀팁을 전수, 웃음 포인트까지 챙기는 MC로 맹활약했다.

리지는 5MC들과 함께 신박한 팩들부터 늦잠템, 금손템, 예쁘미템, 클렌징템, 소리 소문 없이 예뻐지는 뷰티템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전 남자친구를 돌아보게 만드는 재회 메이크업 비법 등 남다른 메이크업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리지는 자칫 딱딱하게 진행될 수 있는 패션뷰티 프로그램을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화사하게 꾸몄다. 특히 패셔니스타다운 멋진 스타일링 센스와 패션 뷰티 상식을 전달하는 것은 기본, 앞머리 커팅기 아이템의 고퀄리티를 증명하기 위해 녹화 중 앞머리를 자르는 살신성인을 보였고, 민낯도 서슴지 않고 공개하며 뷰티 멘토로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팔로우 미 9' 최종회는 오는 3일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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