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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탈북민 여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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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탈북민 여름학교’

입력
2018.07.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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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주관으로 1일 청주 옥화리조트에서 열린 탈북민 여름학교 참가자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주관으로 1일 청주 옥화리조트에서 열린 탈북민 여름학교 참가자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회장 이영철)는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함께 대전시내 탈북민 학생들을 위한 여름학교를 열었다.

충북 청주시 미원면 옥화리조트에서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여름학교는 대전시내 탈북민 가정 자녀 9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이 우거진 자연휴양림인 옥화리조트에서 산림욕과 함께 소통ㆍ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회장 이영철ㆍ앞줄 왼쪽서 세 번째) 주관 탈북민 여름학교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1일 옥화리조트 앞에서 기념촬영 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회장 이영철ㆍ앞줄 왼쪽서 세 번째) 주관 탈북민 여름학교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1일 옥화리조트 앞에서 기념촬영 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이 회장은 “탈북민 학생들이 모처럼 대자연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지역 사회 적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북한 공무원 출신으로 2004년 입국한 뒤 탈북민 자립시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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