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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애 “19살 연하 유아인과 키스신, 눈빛에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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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애 “19살 연하 유아인과 키스신, 눈빛에 자극”

입력
2018.07.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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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SBS 제공

배우 김희애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유아인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호흡을 맞춘다.

앞서 김희애는 과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과의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무려 19살 연하인 후배 유아인과의 진한 키스신에 “한두 살 어린 것도 아니고, 민망했어요”라고 떠올렸다. 그러나 김희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인 덕분에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특히웃음이 나올까 봐 잔뜩 걱정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간 순간 확 돌변하는 유아인의 남다른 눈빛에 자극을 받아 집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우새’ MC들은 김희애를 향해 애정신 촬영할 때 가족들의 반응이 어떤지, 첫 키스신 상대는 기억나는지 등 폭풍 질문을 퍼부었다. 김희애는 솔직한 답변으로 母벤져스를 집중케 했다는 후문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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