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박세완, 여회현-금새록 사이 오해하고 질투 폭발

‘같이 살래요’ 박세완이 금새록과 여회현 사이를 오해했다.KBS2 방송캡처

박세완이 금새록과 여회현의 사이를 오해하며 질투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0회에서는 연다연(박세완)이 박현하(금새록)과 박재형(여회현) 사이를 오해하며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아는 최문식(김권)을 찾아 가 박효섭(유동근)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추궁했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박재형은 박현하를 발견하고 그를 회사 밖으로 끌고 나갔다. 그 상황을 목격한 연다연은 "저 여자 누구야"라며 두 사람을 오해했다.

이어 연다연은 박재형에게 "아까 밖에서 만난 여자분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형도 당황했고 아무 말을 못하자 연다연은 시무룩해졌다.

박재형은 고민하다가 "그게...동생이예요"라고 말했지만 연다연은 믿지 않고 박재형 넥타이를 잡아 당기며 “그 예쁜 여자가 동생이라고?”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연다연의 상상이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 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