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김준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개그맨 김병만과 김준현이 함께 아침 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김준현에게 "두 분이 언제 처음 만났냐"고 물었고, 김준현은 "제가 2007년 공채 되고 나서다"라고 답했다.
11년 지기인 두 사람은 과거 KBS 개그 프로그램에서 함께 일을 했던 때를 회상했다.
김병만은 "다들 선배라고 하는데 너 혼자 형이라고 했다"고 했고, 김준현은 "제가 술을 먹고 그만.."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에 김병만은 "아니야 그게 되게 좋았어. 나를 아는 사람처럼 얘기해주는 게"라고 말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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