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2018년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시‧청각장애인 등 방송소외계층의 시청권 확보노력 인정받아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31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 신태섭 이사장(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좌)으로부터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제공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은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31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장애인 시청권 보장 노력을 인정받아 정보문화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그간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장애인방송(폐쇄자막‧화면해설‧한국수어방송) 제작 지원 및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의 시청권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신태섭 이사장은 “그간 재단이 수행해 온 장애인 시청권 보장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미디어 접근성을 향상하여 미디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