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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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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 축제

입력
2018.06.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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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
에버랜드의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 축제를 8월 26일까지 벌인다. 올해 축제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에 이어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 속에서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밤밤 클럽’이 매일 펼쳐진다. 또한 물총을 가지고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이 새롭게 조성되고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이 가동되는 등 에버랜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더위탈출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3회씩 시원하게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을 추천한다. 더위를 몰고온 폭탄 캐릭터인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약 30분간 계속되는 공연 시간 내내 6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과 미션 대결을 펼치는 등 고객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슈팅 워터 펀’ 공연이 끝났다고 아쉬워하지 말자. 공연에 등장한 모든 연기자들과 객석에 있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락, EDM 등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밤밤 클럽’이 곧바로 약 15분간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밤밤맨 캐릭터들이 파크 곳곳에 출몰해 플래시몹 댄스를 펼치고, 손님들과 물총싸움을 펼치는 등 ‘밤밤 어택’ 깜짝 퍼포먼스도 수시로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물총을 가지고 다양한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수퍼소커 물총을 이용해 컬링, 볼링, 미로게임 등을 하거나, 너프로 사격 대결을 펼치는 등 8종의 게임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기존 동물가족동산 지역에 조성된 너프 워터배틀존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더위를 짜릿하게 날려 버리고 싶다면 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 어트랙션을 타보는 것도 좋다. 보트에 앉아 래프팅과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는 20m 높이에서 떨어지며 좌우로 솟구치는 워터캐논이 온몸을 적시며,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는 580m 급류를 즐기는 동안 거센 물살이 보트와 부딪히며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킨다.

여름축제 기간 에버랜드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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