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해양체험 운영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연말까지 청소년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해수청은 전남 목포시 등 서남권 유치원과 초ㆍ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체험은 현재까지 21개 학교 1,200여명이 참여했다.
연말까지 서남권 해양문화 단체와 시설을 이용해 36개 학교 3,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양체험 프로그램은 5개 체험활동으로 편성됐다. 해양환경 지킴이, 해양레포츠 체험, 항만시설 견학, 찾아가는 해양교실, 습지보호지역 체험 등이다.
김평전 목포해수청장은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청소년들이 바다에 흥미를 갖고 해양에서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