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다음 달 컴백 소식을 알렸다.
26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오는 7월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청하가 지난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더욱 뚜렷해진 청하의 음악적 컬러가 담긴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청하는 무더위도 잊게 하는 시원한 음악과 무대를 앞세워 쟁쟁한 음원 강자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독보적인 여성 솔로 파워를 과시했다.
가요계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청하가 어떤 곡으로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와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의 상승세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미니 1집과 2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청하가 더욱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기 위해 컴백 준비에 매진 중”이라며 “새로운 앨범을 들고 돌아올 청하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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