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골든블루, ‘칼스버그’ 본격 유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골든블루, ‘칼스버그’ 본격 유통

입력
2018.06.25 13:27
0 0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 시행

수입 맥주 국내 TOP 5위 브랜드로“

/그림 1칼스버그 제품 라인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5월부터 수입, 유통하고 있는 세계 4대 맥주회사 칼스버그 그룹의 프리미엄 라거 맥주 ‘칼스버그(Carlsberg)’의 유통 제품을 확대하고, 본격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덴마크의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를 수입ㆍ유통하는 계약을 맺고 국민주인 맥주 시장에 진출했다.

골들블루에 따르면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에서 생산하는 맥주다. 라거 맥주의 아버지 ‘칼스버그’는 100% 몰트 맥주의 우수한 품질과 가볍고 달콤하며 균형 잡힌 맛으로 전세계 맥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칼스버그’는 우리나라에는 1986년 처음 소개된 이후 톡 쏘는 탄산, 깔끔한 청량감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골든블루는 지난 5월 ‘칼스버그’의 500㎖ 캔 제품으로 유통을 시작했으며, 25일부터는 330㎖ 캔과 병, 생맥주 등 전체 포트폴리오를 본격 판매한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전 제품을 유통하면서 체계적으로 수입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입 맥주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마트, 편의점 등 OFF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서울과 부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이색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시행,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주요 판매 유통전략은 수요가 많은 가정용 시장에 우선 집중하고, 골든블루의 강력한 업소 영업망을 통해 다양한 업태에 ‘칼스버그’를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부 조직을 ‘칼스버그’ 맥주 중심의 영업조직인 B&S(Beer and Sprits) 영업본부로 확대 개편해 30여명의 신규인력을 확충했으며, 더불어 기존 위스키 영업조직을 활용해 전사적으로 ‘칼스버그’ 판매업소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칼스버그’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친근한 제품이며, 동시에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함과 새로운 제품으로 다가갈 수 있어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다”라며 “우수한 품질과 맛에 골든블루 만의 혁신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더해 수입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판매 채널별, 지역별, 계절별로 다양하고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행, ‘칼스버그’를 수년 내 국내 수입 맥주 시장에서 TOP 5위 브랜드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