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2018 토리노 모터쇼를 앞두고 디자인을 수정한 2019 레니게이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19 레니게이드는 오는 2022년 풀체인지를 앞두고 진행된 마이너 체인지로 디자인 변경과 함께 상품성 개선이 포함되었다.
2019 레니게이드는 당돌한 오프로더의 감성이 돋보이는 레니게이드 고유의 전면 디자인을 더욱 명확히 드러내며 전면 범퍼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세련된 감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형 랭글러와 같이 LED 주간주행등을 헤드램프 주변에 두르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후면 역시 새로운 테일게이트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새롭게 다듬었다.
파워트레인에서도 소폭의 변경이 생겼다. 120마력을 내는 1.0L 터보 엔진과 각각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세팅된 1.3L 터보 엔진을 새롭게 추가하여 레니게이드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 2014년 데뷔한 지프의 컴팩트 SUV 모델로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와 함께 SUV 명가인 지프 브랜드의 막내로서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 시장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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